[이준석/국민의힘 전 대표]
″아마 이 혁신위 멤버를 가지고 혁신을 하자는 생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의원들 중에서 최선임이 누가 들어가냐가 중요한데 이런 조직은, 왜냐하면 혁신위원장이 정치경험이 없고 원내와의 소통을 담당할 사람으로 간사역할 할 최선임 국회의원이 누구냐를 보게 되는데 하필이면 박성중 의원이네요.
박성중 의원이 혁신의 주체가 될 것이냐 혁신의 대상이 될 것이냐가 혁신위의 운명을 가르는 것인데, 우선 박성중 의원을 개인적으로 다 다르게 평가하시겠지만 저는 혁신의 대상으로 봅니다. 어쨌든 이 혁신은 박성중을 치는 것은 못 합니다. 그러니까 박성중보다 괜찮으면 못 날리는 겁니다.
그런데 박성중 의원이 우리 당 의원 예를 들어서 110명 중에 랭킹을 매겨보자면요. 저는 되게 아래쪽에 놓거든요. 이 위로는 다 못 건드린다는 거예요. <어느 정도로 놓으세요?> 최하등급이죠. 박성중 의원보다 잘 하는 사람 못 건드리는 겁니다. 야, 나는 안 건드리고 박성중이가 나한테 손가락질해? 이렇게 되는 거예요 만약에 건드리면요. <소위 말하는 윤핵관도 포함이 되나요?> 이거는 호소인이니까 윤핵관보다도 아래죠 등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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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10월 27일
[이언주/국민의힘 전 의원]
″<그 12명 중에 가장 눈여겨보신 인물은?>
그러니까 현역 의원 한 분 계시잖아요.
<박성중 의원이 들어가셨죠.>
그분이 언론의 자유를 핍박하는 데 앞장서신 분 아닙니까? 거기다가 저까지 거론하면서 저 말고 다른 분들도 계신데 비판적인 목소리 언론에 와서 내시는 분들한테 거의 블랙리스트 얘기하신 거 아니에요? 그래서 이런 비민주적이고 시대착오적인 사람을 갖다가 혁신위원회에 넣어서 그게 무슨 혁신이에요. 반혁신이지 제가 볼 때는.
<혁신이 어렵겠다 정도가 아니라 반혁신이라는 느낌까지 드셨어요?>
아니, 그런 분은 반혁신의 대표적인 인물이죠. 아니, 언론에서도 다 아시잖아요. 거의 앞장서다시피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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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의원, 기자들과 만나 논란에 답해
[박성중/국민의힘 의원(26일)]
″<의원님이 통합에 어울리는 인사냐, 이런 반문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어떻게 얘기하시겠습니까.>
제가 예를 들어서 미디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강하게 나가니까 그렇게 비춰진 거 같은데, 실제로는 가슴도 따뜻하고 항상 통합해야 한다고 항상 마음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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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성중 지역구(서울 서초을) 감안한 듯″
[윤재옥/국민의힘 원내대표]
″저는 이번에 현역 의원을 혁신위원으로 선발하는데 지역이 가장 우선되는 기준 아니었겠냐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수도권에서 여러 가지 상황을 볼 때 재선 의원님들 중에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여러 가지 의견을 들어서 혁신위원장이 판단한 것 아니냐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