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형
재판을 앞두고 보석 조건으로 부착한 전자팔찌를 끊고 달아났던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사건을 서울경찰청이 맡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 전 회장이 결심 공판을 앞둔 지난해 11월 손목에 차고있던 전자장치를 끊고 달아났던 사건을 서울경찰청으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 전 회장은 도주 48일 만에 경기 화성시의 아파트에서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김 전 회장은 그동안 수원여객과 스타모빌리티 회삿돈 수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