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윤수

10.29 참사 희생자 1명 늘어 159명‥극단적 선택 1명 포함

입력 | 2023-01-03 16:31   수정 | 2023-01-03 16:31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10.29 참사 부상자를 사망자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공식 집계한 10.29 참사 사망자는 기존 158명에서 159명으로 1명 늘어났습니다.

숨진 인물은 참사 현장에서 살아남은 고교생으로 사고 이후 심리치료를 받아왔습니다.

행안부는 관계 법률과 의료분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 결과 10.29 참사와 사망 사이의 직접적 인과관계가 성립돼 사망자로 인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사망자는 ′재난안전법′에 따라 기존 사망자와 동일하게 구호금과 장례금을 지원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