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대장동 개발 수익을 숨긴 혐의로 구속된 화천대유 이한성 공동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재판부에 보석 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씨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지시로 화천대유 이사 최우향 씨와 함께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수익금을 수표로 인출하는 등 245억 원 상당을 숨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씨는 기소되기 전에도 구속 여부를 다시 판단해달라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으며, 검찰은 지난 2일 이 씨와 최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