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혜인
빠른 속도로 증가했던 독감 환자 수가 올해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주일간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52.5명으로, 직전 주 60.7명에서 13.5% 줄었습니다.
작년 10월 16일 이후로 줄곧 늘었던 유행세가 처음으로 꺾였지만, 여전히 유행 기준인 4.9명보다 11배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7세에서 12세가 138.7명, 13세에서 18세가 99.2명으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