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상훈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3부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한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한 씨가 ″필로폰을 투약한 것이 증거로 인정되고 1심 때와 특별하게 사정이 달리진 점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 씨는 지난 2021년 7월 한 오피스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한씨가 마약 사건으로 재판을 받은 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