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장슬기
오늘 오전 8시쯤 서울 서초구의 10차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침범한 뒤 버스를 기다리던 보행자 1명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1명과 버스 운전자, 버스 승객, 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운전자인 20대 남성은 보행자를 친 뒤에도 중앙선을 잇따라 침범해 마주오던 버스의 측면과 충돌한 뒤에야 멈춰섰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