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우
어제(10일) 오후 7시쯤 서울 종로구 효제동의 5층짜리 건물 지하 1층 원단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층에 거주 중이던 생후 8개월 아이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었고, 건물 안에 있던 주민 3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또 창고에 보관 중이던 원단과 사무기기 등이 모두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