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솔잎
오늘 오후 3시 반쯤 경상북도 김천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헬기 17대와 진화 장비 25대, 인력 833명 등을 동원해 3시간 30분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 주민 100여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재는 산 중턱 독립가옥에 거주하는 1명을 제외하고 모두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