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구민

대전 고등학교서 석유난로에 학생 19명 일산화탄소 중독

입력 | 2023-03-02 22:54   수정 | 2023-03-02 22:54
오늘(2일) 오후 3시 반쯤 대전 중구의 한 고등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석유난로를 피우다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옯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학생 19명이 어지럼증과 두통을 호소했지만 중상은 없었으며, 현재는 모두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 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건물 내부 공사로 난방기 가동이 안 돼, 교실 창문을 닫은 채 석유난로를 피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