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전남 순천 야간 산불‥1단계 발령·주민 55명 대피

입력 | 2023-03-19 01:11   수정 | 2023-03-19 01:12
어젯(18일)밤 9시 20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의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불 1단계를 발령한 뒤 장비 16대, 인원 18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인근 3개 마을 주민 55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