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혜인
국내 지역 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엠폭스 확진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 국내에서 7번째와 8번째 엠폭스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확진자는 모두 서울 거주자로, 최초 증상이 발현되기 전 8주 이내에 해외 여행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청은 확진자들이 밀접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이들 사례 간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일 해외 여행력이 없는 전남 지역 거주자가 국내 6번째 엠폭스 확진자이자 첫 지역사회 감염 추정자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