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나세웅
10·29 참사 부실 대응 논란으로 국회로부터 탄핵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오늘 3차 변론을 진행합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 오후 3차 변론 기일을 열고 엄준욱 소방청 상황실장, 황창선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을 증인신문흘 계획입니다.
국회 측 대리인단은 이들을 상대로 참사 당일 긴급통제단이 곧바로 가동되지 않은 이유, 경찰력 사전 배치 문제 등 대응이 적절했는지 따져물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변론에 앞서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장관 탄핵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