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른바 나비약으로 불리며 환각 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식욕억제제를 되팔거나 구매한 혐의로 총 102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식욕억제제를 트위터를 이용해 불법 거래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 중 대다수는 10대로, ″살을 빼기 위해 구매했다″, ″용돈을 벌기 위해 남은 약을 팔았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중추신경에 작용하는 식욕억제제는 흥분, 우울감 등을 불러올 수 있어,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되고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