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나연
서이초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날에 맞춰 ′공교육 멈춤의 날′ 준비 활동을 한 교사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서울 지역 한 교사에 대한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고발장을 접수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오늘(19일) 전했습니다.
교사를 고발한 건 한 시민단체로 알려졌는데, 이들은 ″교사가 인터넷에 ′공교육 멈춤의 날′ 관련 의견을 올리고 집단연가 및 집단행위를 추진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이 접수되면 피고발자는 자동 입건된다″며 ″수사 착수 단계로 구체적 혐의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