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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구민
검찰, LH가 발주한 감리 입찰 담합 의혹 업체들 압수수색
입력 | 2023-11-09 10:44 수정 | 2023-11-09 10:44
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조달청이 발주한 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에 담함한 혐의로 주요 건축사 사무소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서울 강남 소재 건축사사무소 등 5개 감리 업체에 수사관들을 보내 감리 입찰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건축사사무소들이 감리 입찰에서, 순서를 정해 한 업체에 점수를 몰아주는 방식 등으로 담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