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장훈
일본 정부가 다음 달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개인 판단에 맡긴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지 3년여 만에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자율화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은 기차나 버스에서, 또 의료기관이나 고령자 시설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학교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원칙적으로 요구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3월 졸업식에서는 환기와 같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실시하면 학생과 교사가 마스크를 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