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인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늘 일본 히로시마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인도적·비살상 장비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윤 대통령과의 회담 결과를 이같이 소개했습니다.
그는 ″특히 지뢰제거 차량 지원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방한한 젤렌스키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요청한 지뢰제거 장비 등의 지원을 기정사실화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는 윤 대통령에게 전선의 상황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면적인 공세를 어떻게 격퇴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브리핑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