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경미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이어 유행성 독감까지 확산하고 있다고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가 8일 보도했습니다.
지난 9월부터 번지기 시작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최근 들어 유행성 독감 감염자가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일선 병원 의사들은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호흡기 질환자가 여전히 많으며 대부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유행성 독감 환자들″이라며 ″최근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보다 유행성 독감 감염자가 더 많아지는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호흡기 질환자들 가운데 동시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유행성에 감염된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