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건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경세제민(經世濟民)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우리 경제는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민생경제 곳곳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도 민생토론회에서의 논의가 조속히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현장 목소리가 최대한 정책에 반영돼 국민들의 삶이 개선되도록 각 부처가 원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주택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로 3월까지 재개발 노후도 요건을 완화하고 도시형 생활주택의 방 개수 제한을 없앨 방침입니다.
아울러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도 일정을 앞당겨 5월 중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