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영일
전국철도노조 파업 사흘째인 오늘(7일) 오후 3시 기준 전체 열차의 평균 운행률은 평소의 69.1%로 집계됐습니다.
열차별 운행률은 수도권 전철 73.9%, KTX 68.9%, 여객열차 58.3%, 화물열차는 33.8%로 파악됐습니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철도노조에 ″어려운 시기에 국민 불편과 경제에 막대한 부담을 주는 파업을 철회하고 현장에 복귀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주말을 맞아 KTX 등 장거리 철도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용객이 언제라도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차량 추가 투입 등 적극적인 대책을 이행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