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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측 "금융당국 조사 대상 NO, 불법 행위와 전혀 관계 없다"

입력 | 2024-12-06 14:31   수정 | 2024-12-06 14:31
배우 이정재 측이 아티스트유나이티드(구 와이더 플래닛) 선행매매 등 부당거래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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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과거 와이더 플래닛은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티스트 컴퍼니와 이정재는 조사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더구나 이정재는 와이더 플래닛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당시 정보 유출이나 선행매매와 같은 불법적인 행위와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이정재와 아티스트 유나이티드가 받고 있는 오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또한 아티스트 유나이티드의 자체 조사를 통해 선행매수 또는 정보유출 관련자들을 고소 고발해 주주들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3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 자본시장조사과가 와이더 플래닛(현 아티스트 유나이티드)의 선행매매 등 부당거래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와이드 플래닛은 지난해 12월 이정재와 정우성, 박인규 전 위지윅스튜디오 대표 등이 인수한 코스닥 상장사다. 당시 와이더 플래닛은 유상증자 사실 공시 전 주가와 거래량이 치솟아 선행매매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