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구승은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공천을 총괄하는 공천관리위원장에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경기 수원시에서 열린 경기도당 신년인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정한 법 연구로 유명하고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인 판단으로 국민의힘의 설득력 있고 공정한 공천을 맡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영환 교수는 강릉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고 1983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한 뒤, 2000년 고려대 법대 교수로 부임해 한국법학교수회장 등을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