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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불꽃펀드, 광속 완판"‥조국혁신당 "54분 만에 200억"
입력 | 2024-03-26 17:53 수정 | 2024-03-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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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22대 총선 비용 마련을 위해 모집한 ′파란불꽃 펀드′가 출시한 지 1시간도 안 돼 200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국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조국혁신당 ′파란 불꽃 펀드′ 20분 만에 100억 돌파! 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1시간 뒤 조국혁신당 SNS 계정에 올라온 ″민주시민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조국혁신당의 파란불꽃펀드가 모집을 시작한 지 ′54분′ 만에 목표액인 50억 원의 네 배인 200억 원을 돌파하여 조기 마감됐습니다″라는 안내 글도 공유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당초 50억 원 모금이 목표였는데 순식간에 200억 원을 채워 급히 마감했다″며 ″50억을 넘긴 초과 금액은 약관에 따라 반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오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른바 ′파란불꽃 펀드′를 모집한다고 알렸습니다.
총선 비용 마련을 위해 펀드를 모집한 뒤 총선 이후 받은 국고보조금으로 가입자들에게 원금과 연 3.65%의 이자를 돌려주는 형식입니다.
현재 조국혁신당 펀드모집 문의 게시판에는 ″알람까지 맞춰놨는데 펀드가입을 놓쳤다″거나 ″추가 모집 계획은 없냐″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측은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다″며 ″추후 추가 펀드 모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