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조국혁신당 "공수처, 대통령실 신속히 압수수색하라"

입력 | 2024-05-27 15:06   수정 | 2024-05-27 15:06
조국혁신당이 오동운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에게, 이른바 ′VIP 격노설′을 파악하기 위해 대통령실을 신속히 압수수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오늘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윤 대통령의 ′격노′가 어떻게 군 수뇌부에 전달되었는지를 규명하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대통령실과 국가안보실 컴퓨터와 참모들 휴대폰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7월이면 1년의 통신기록 보존기한이 끝나고, 조직적인 증거인멸 우려 또한 배제하기 어렵다″며 ″특검을 한다해도 핵심 증거는 사라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특검법 표결은 표결이고 수사는 수사″라며 오 처장을 향해 ″′공수처가 강한 반부패 수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이번 수사에 조직의 명운을 걸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