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8-23 10:31 수정 | 2024-08-23 10:31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대표 1호 공약도 안 지키는 게 새 정치냐″고 거듭 ′채 상병 특검법′ 발의를 압박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공식 일정을 취소한 이재명 대표 대신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김민석 최고위원은, ″한 대표에게 3자 추천 특검이 공약인지, 공수표인지 묻겠다″며 ″말 바꾸기 잔기술은 새 정치가 아니고 특검이 빠진 생중계 제안은 정권 반성이 빠진 이조심판론보다 더 공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김건희 여사 조사가 국민 눈높이에 안 맞는다고 했다가, 무혐의는 팩트와 법리에 맞다고 하니 말만 화려한 ′윤석열 아바타′ 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윤석열 아바타쇼 중계에 전파 낭비를 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