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8-23 17:01 수정 | 2024-08-23 17:01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9명의 사상자가 난 경기 부천시 중동 호텔 화재 현장을 찾아, ″재발 방지가 정치의 임무″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부천 호텔 화재현장을 점검한 뒤 취재진과 만나 ″오래된 건물의 화재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제도적으로 살펴보고, 소방 안전 제도 사각지대 보완 해법을 잘 강구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앞서 페이스북에 ″6층 이상 건축물에 화재 방지설비가 의무화됐지만, 2017년 이전 완공된 건물에 소급적용되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는 의견도 있다″며 ″뒤집힌 에어매트로 추가 구조에 실패한 것 아니냐 우려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