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의표
윤석열 대통령이 ″당분간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에 따른 리스크와 기회 요인과 기회 요인을 계속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경제부총리를 컨트롤타워로 하는 금융·통상·산업 3대 분야 회의체를 즉시 가동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워싱턴의 새 행정부가 출범하고 새로운 정책 기조가 정해지면 세계 경제와 안보에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게 된다″며 ″우리 경제와 안보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만큼, 여러 가지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7일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만나서 친교와 대화를 할 시간을 잡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트럼프 정부 출범 등 대외여건 변화가 우리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