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영상 담화에, ″정당한 비상계엄인지 내란인지 여부는 대통령이 정하는 게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 사태의 질서 있는 해결은 헌법대로 하는 것″이라며 ″국회는 탄핵 소추와 직무 정지를 결정하고, 헌법재판소는 탄핵 심판을 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반헌법적 비상계엄과 내란은 온 국민이 생생히 지켜봤고, 삼권 분립의 민주공화국에서 대통령도 헌법 아래에 있다″며 ″헌법을 벗어난 해법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