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솔잎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보석청구

입력 | 2024-01-05 15:58   수정 | 2024-01-05 16:05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지난달 27일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조만간 심문을 거쳐 박 전 특검의 보석 청구 인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박 전 특검은 2014년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의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뇌물 2백억 원을 약속받고 실제 19억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박 전 특검 측은 ″청탁도 약속도 없었다″며 줄곧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