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의사단체 "피습 이재명 헬기 이송 위법" 고발

입력 | 2024-01-08 13:49   수정 | 2024-01-08 13:50
의사단체가 부산에서 흉기로 습격당한 뒤 헬기를 타고 서울로 이송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응급 상황이 아닌데도 헬기 이송을 요구해 부산대병원과 서울대병원의 업무를 방해하고 응급의료법을 위반했다″며 이 대표와 정청래, 천준호 의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야당 대표가 국회의원을 동원해 이송을 요청한 건 의료진에 대한 갑질이고 특혜 요구″라며 ″진료와 수술 순서를 권력으로 부당하게 앞지른 새치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에서 흉기로 습격을 당해 부산대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