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해선
직장 내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특정 정당 후보에게 정치후원금을 보내라고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동대문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양 모 씨가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금고 이사회 차원에서 양씨의 업무 배제와 관련해 의결된 상태″라며 ″현재 해당 금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면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씨가 업무 배제된 배경에는 ″선거관리위원회와 고용노동부, 경찰이 조사에 나서게 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성 문제는 중앙회 차원에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한 만큼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