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우

전북 군산항서 30대 남성 바다에 빠져 숨져

입력 | 2024-02-29 05:31   수정 | 2024-02-29 05:34
어젯(28일)밤 10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군산항 7부두에서 30대 남성이 바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남성은 선박 화물 검수를 하러 배로 이동하다가 육지와 배 사이를 연결하는 임시 다리와 함께 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 30여 분 만에 해경에 인양됐지만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임시 다리가 떨어진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