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우

서울경찰청 현직 경찰, '면허 취소 수준' 음주 운전으로 직위 해제

입력 | 2024-05-07 21:08   수정 | 2024-05-07 21:36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내 직위 해제됐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일대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낸 혐의로 현직 경정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서울시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 근무하고 있던 것을 파악하고, 우선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