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류현준

인천 서구 지하철 연장 공사장서 60대 노동자 숨져

입력 | 2024-06-25 12:24   수정 | 2024-06-25 12:24
오늘 새벽 6시 반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의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 현장에서 배관 지지대가 약 50미터 아래 지하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콘크리트 배관을 뚫는 작업중이던 60대 남성 노동자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