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정은
배우 김수미의 별세 소식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화려한 배우라기보다는 따뜻한 인간미와 유머로 가족처럼 다가오신 분이라 슬픔이 더 크다″고 추모했습니다.
유 장관은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약 22년 동안 고인과 함께 연기했습니다.
고인은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로, 유 장관은 김 회장네 둘째 아들 ′용식′으로 출연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도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갑작스럽다″ ″황망하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졌고,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한양대학교 장례식장 홈페이지는 데이터 전송량 초과로 먹통이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