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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연, 골든글로브 TV 미니시리즈 남우주연상

입력 | 2024-01-08 11:16   수정 | 2024-01-08 11:27
한국계 미국인 스티븐 연이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로 미국 골든블로브 TV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스티븐 연은 현지시간 7일 LA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에 호명됐습니다.

스티븐 연은 ′파고′의 존 햄, 화이트 하우스 플럼버스′의 우디 해럴슨 등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해당 부문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성난 사람들′은 올해 에미상 시상식에도 11개 부문 13개 후보로 지명돼 있습니다.

스티븐 연은 영화 ′미나리′의 주연배우로도 한국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