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0-29 10:22 수정 | 2025-10-29 10:23
오늘 대통령실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가 열리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수많은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김 실장에 대해, 이재명 정권이 국정감사 출석을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대통령실 핵심 실세인 김 실장의 국회 출석을 두고 온 나라가 시끄러워진 지 벌써 한참의 시간이 흘렀다″면서 ″국민이 계속 출석을 요구하고 있는데, 민주당과 대통령실이 계속 방패막이를 치는 것은 결국 국민과 맞서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최 대변인은 ″공직자가 국회에서 국민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 것은 당연한 헌법상의 책무″라고 강조하면서, ″이재명 정권 차원의 김 실장 비호가 없었다면, 사태가 이토록 커지지 않았다″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