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나림
김건희 씨가 내일로 예정된 특검 조사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모레 조사받으러 나올 것을 다시 통보했습니다.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씨가 내일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모레 오전 10시에 소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구속 기한이 오는 31일인 만큼 특검팀은 모레 조사 후 이르면 29일 김 여사를 기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 씨는 지난 12일 구속된 이후 네 차례 특검팀에 소환돼 명태균 공천개입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청탁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특검의 질문에 대부분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