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성원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현지시간 12일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정상회담이 양국 관계 정상화를 촉진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크렘린궁 측은 두 정상이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와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임기 시작 이후 외교 공관 기능 정상화를 중심으로 관계 개선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