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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단속 중 또 사망자 나와‥시카고서 멕시코인 불체자 사살돼

입력 | 2025-09-13 16:35   수정 | 2025-09-13 16:36
미국 이민당국이 시카고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이던 중에 체포를 피해 도주하던 멕시코인 남성을 사살했습니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이민세관단속국은 시카고 교외 프랭클린 파크 마을에서 차량 단속을 벌이던 중, 한 대의 차가 요원에게 돌진해 친 뒤 그 요원을 매달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끌려가던 요원은 총격을 강해 운전자를 사살했으며 ″상당한 거리를 끌려가다 생명의 위협을 느껴 총을 쐈다″고 말했습니다.

사망자는 미국에 체류할 합법적 서류를 소지하지 않은 38세의 멕시코 국적자로 요리사로 일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토안보부의 트리시아 매클로플린 차관보는 ″해당 요원이 적절한 물리력을 행사했고, 국민과 법 집행기관 보호를 위해 법을 제대로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