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해선
우리 기업들의 중동 인프라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정부가 맞춤형 금융지원과 함께 중동 인프라 전략펀드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269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중동 국가별·분야별 인프라 고도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중동은 우리 해외 건설 역사의 절반을 함께 써 온 지역이자 에너지·공급망 안정 측면에서도 중요한 경제 협력 파트너″라며, ″중동 주요국은 전후 복구를 넘어 경제 전반의 체질 개선을 목표로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정상외교 및 고위급 교류를 통해 구축한 우의와 신뢰가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결합한다면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윈-윈′하는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간협력 강화, 금융 지원, 정부 간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재외공관과 유관기관을 활용해 현지 핵심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중동 발주처를 대상으로 한 통합 수주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중동 주요 발주처를 대상으로 총 60억 달러 규모의 선 금융 지원을 하는 등 국가별 맞춤형 금융지원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중동 인프라 전략펀드′ 신설도 추진하고, 정부 고위급 인사를 선제적으로 현지에 파견하는 등 외교적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