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4-20 14:14 수정 | 2026-04-20 14:14
국민의힘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6·3 지방선거 2호 공약으로 장애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함께 누릴 일상, 국민의힘이 책임집니다′ 행사를 열고 장애영향평가·장애인지예산 도입, 무장애 관광 특구 조성, 지하철·버스 등 장애인 프리패스 통합 바우처 도입, 원스톱 생활지원센터 구축, 지원주택과 주거생활서비스 확대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월 최대 20만 원, 중증 장애인의 경우 동승 보호자를 포함해 최대 40만 원의 바우처로 지하철과 버스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저상 셔틀과 배리어프리 인증을 받은 시설이 있는 특구를 조성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공약을 발표한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장애인의 삶을 중심에 두고 불편과 장벽을 방치하지 않겠다″며 ″국민의힘은 오늘 말씀드린 약속을 실천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나라의 사회적 성숙도는 장애인이 넘어야 하는 문턱의 높이와 반비례한다″며 ″우리나라가 그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뤘지만, 장애인 정책과 국민 인식에 있어서는 아직도 부족하고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당에는 세 분의 장애인 의원님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활동하고 있다. 장애인 정책에 대한 이야기도 수시로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장애인 여러분과 더 가깝게 소통하면서 여러분께서 평범한 일상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1호 공약으로 서울·수도권 반값 전세와 출산 연동형 주택자금대출 등 부동산 정책을 제시한 바 있는데 교통과 일자리 등 민생 관련 공약들을 추가로 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