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상훈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단식 돌입‥이준석 "불공정"

입력 | 2026-05-08 18:09   수정 | 2026-05-08 18:13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오늘 ″TV 토론회 참석에 필요한 모든 법적 요건을 갖춘 후보지만, 방송사의 일방적인 배제로 정당한 권리를 원천 봉쇄당했다″면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2018년과 2022년 부산시장 선거 때 제3당과 제4당 후보들은 선관위 공식 토론회는 물론 방송사 초청 토론회에도 모두 참가했는데, 이는 부산이 지켜온 민주주의의 상식이자 공정의 원칙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만 그 문이 굳게 닫혔고, 후보의 입을 막는 것은 결국 부산 시민의 알 권리를 가로막고 유권자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폭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후보는 ″준비한 정책을 검증받을 최소한의 기회조차 허락되지 않는 현실 앞에, 저는 이제 제 목소리 대신 몸을 던져 이 부당함을 알리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이 불공정은 반드시 바로잡혀야 한다″며 ″며칠 전 음료수 테러로 응급실에 실려 갔던 정치인을, 이번엔 곡기를 끊는 자리까지 서게 만든 이 현실이 부끄럽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