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한솔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배드민턴 동호회원 등 16명을 상대로 9억 원 넘는 돈을 가로챈 뒤 잠적했던 5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성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배드민턴 동호회장으로 활동하며 회원들에게 ″셔틀콕을 저렴하게 공동구매 해주겠다″고 속인 뒤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은 배드민턴용품 소매업체를 상대로도 ″셔틀콕을 싸게 가져올 수 있다″며 대금을 먼저 받고, 물건은 주지 않은 채 잠적한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2월부터 고소장 15건을 접수하고 추적한 끝에 어제저녁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서 여성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