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스노보드 알파인의 베테랑 김상겸 선수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 첫 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상겸은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전에서 오스트리아의 베냐민 카를에게 0.19초차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우리나라 스키·스노보드는 8년 전 평창 대회에서 이상호가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한 뒤 8년 만에 같은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했습니다.
함께 출전했던 이상호는 16강전에서 오스트리아의 프로메거에 져 탈락했습니다.
지난 2014년 소치 대회를 시작으로 네 번째 올림픽 도전에서 첫 메달을 목에 건 김상겸은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우리나라 통산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