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구나연
카타르산 액화천연가스를 실은 운반선이 이란의 승인을 받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카타르 라스라판항에서 파키스탄 카심항으로 향하던 LNG 운반선이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늘 오전 4시 호르무즈 해협에서 오만만을 지났습니다.
2월 말 이란 전쟁 시작 이후 카타르 소유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건넌 것은 이 선박이 처음입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미국과의 휴전 협상에서 중재 역할을 해 온 파키스탄과의 신뢰 구축을 위해 선박의 통과를 사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번 물량이 파키스탄과 카타르 간 정부 계약 방식으로 판매됐고, 심각한 가스 부족에 직면한 파키스탄이 제한적 범위 내에서 LNG 운반선 통행을 허용해 달라고 이란에 요구해 왔다고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