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학앵커: 엄기영,김은주,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 우리별 1호 내일 발사[정일윤]

입력 | 1992-08-10   수정 | 199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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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위성 우리별 1호 내일 발사]

● 앵커: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인 우리별 1호가 내일오전 8시 8분쯤 남미에 있는 프랑스 기아나의 크루기지에서 발사됩니다.

우리별1호를 실어서 우주궤도에 진입시키게 될 로켓의 카운트다운이 한국시간으로 오늘오후 6시 24분에 이미 시작됐습니다.

현지에서 정일윤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에 있는 크루 우주기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위성 우리별 1호를 우주궤도에 쏘아 올리게 될 아리안 스페이스사의 V52호 로켓이 발사에 앞서서 거푸집에 싸여 최종점검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5시간 후 그러니깐 우리시각으로 내일새벽 2시 18분에 로켓을 싸고 있는 거푸집이 벗겨지고 55m의 로켓이 위용을 드러내게 됩니다.

그리고 4시 반에는 3단 로켓에 연료를 지급하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우리별1호의 충전 작업도 이미 끝났고 얼마 전인 저녁 6시 23분부터는 로켓발사를 위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습니다.

발사시간 한 시간전 그러니까 우리 시간으로 내일아침 7시까지 마무리작업이 끝나면 종합상황실에 녹색불이 켜지게 됩니다.

그런 다음 로켓의 안전과 기상 상태에 대한 점검이 계속되고 발사6분전 종합상황실에서 모든 작업장을 동시에 제어하는 최종카운트다운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조그만 이상이라도 발견되면 또다시 발사 6분전으로 되돌아가 카운트다운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 베르베 (아리안 스페이스 대변인): 위성 발사 하루 전이다.

발사 예정인데 준비 작업은 마무리됐다.

발사하기에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믿는다.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

●기자: 로켓이 발사되는 순간에 엄청난 양의 유독가스가 분출되는데다가 만의 하나 사고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발사장 주변은 허가받는 사람 이외에의 출입이 철저히 봉쇄되고 있습니다.

기아나의 크루기지에서 MBC뉴스 정일윤입니다.

(정일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