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앵커: 엄기영,백지연

중국 3대 교역국 부상, 올 상반기 교역량 38억 달러[이선호]

입력 | 1992-08-21   수정 | 199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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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대 교역국 부상, 올 상반기 교역량 38억 달러]

● 앵커: 우리나라와 중국 사이에 교역은 지난 2월 무역협정이 발효된 이후 급격하게 늘어나서 올해는 80억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관계자는 양국간수교가 이루어지게 되면서 그 교역량은 폭발적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제부 이선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상공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6월말까지 중국과 우리나라의 교역량은 작년같은 기간보다 48. 3%증가한 37억 9500만달러를 기록해 중국은 우리나라의 삼대교역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중국에 대한 수출은 작년같은 기간보다 81. 4%늘어난 18억 65백만달러에 달해 중국은 미국, 일본, 홍콩에 이어 네 번째 수출시장으로 등장했습니다.

상공부는 한중수교로 관계가 개선되므로 상품교역은 물론석유화학 시멘트 발전 설비 등 수출이 활발해지고 특히 중국의 사회간접자본의 건설에도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민간차원에서 체결됐던 한중무역협정도 정부차원에서 협정으로 격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 유득환(상공부1차관보): 투자보장 협정의 체결이 7월달에 됐기 때문에 여기에 따른 투자의설비가 많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금년 말까지는 균형이 되면서 80억불이 초과될 것으로 이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득한 차관보는 또 오는 24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정국대회 경제무역국 대표단과의 통상실무회담을 통해서 양국간의 대외무역 확대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전국대표단의 대표인 전유지 부장 조리 중국 정부에 공식직함을 갖고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최초의 공직자로서 오는 26일까지 6일간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정부과 업계인사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한편 업계로 중국대표단의 방한 중 한중 민간 경제협의회를 발촉시켜 민간차원에서 교류확대를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선호입니다.

(이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