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앵커: 엄기영,백지연
조지 부시 공화당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김상균, 노영일]
입력 | 1992-08-21 수정 | 199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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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공화당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
● 앵커: 조지부시 미국대통령은 오늘공화당 대통령후보 지명수락연설에서 경제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의식한 듯 자신을 민주당의 증세 주장에 밀려서 단 한번 실수한 인물로 묘사하면서 세금감면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부시대통령은 또 자신의 경쟁자인 민주당의 클린턴후보가 대통령을 부적당한 인물임을 부각하가ㅣ 위해서 인심공격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민주당의 진보성향에 맞서서 미국제일주의와 공화당의 보수색채가 두드러진 부시의 수락연설과 오늘 폐막된 공화당 전당대회결산을 휴스턴에서 김상균 노영일 두 특파원이 잇따라 보도합니다.
● 기자: 오늘 부시 대통령 민주당 클린턴 대통령후보가 아닌 바로 자신이 왜 또 한번 대통령을 해야 하는지 국민들에게 쉽게 납득시키기 위한 참으로 어려운 연설에 온몸을 던졌습니다.
오늘 부시대통령 자신의 외교적업적과 군대경험을 충분히 과시하면서 이대목이 약점인 민주당클린턴 후보를 신랄하게 비난했습니다.
● 부시미대통령: 클린턴 어떤인물인가?
내가 용맹을 떨쳤을 때 그는 손가락이나 물고다녔다.
부도수표 의회에서 도장이나 찍는 대통령, 우리는카터대통령 때 민주당에 당할 만큼당했다.
이제 더 이상 필요없다.
●기자: 부시대통령은 4년전 세금을 올리지 않겠다고 공약해놓고 이를 어긴대 대하여 사과하면서도 또다시 오늘 전면적인 세금감면을 공약으로 들고 나왔습니다.
● 부시미대통령: 내년 1월나는 전면적으로 세금감면안을 졔출하겠다.
적자도 줄이고 세금도줄이겠다.
●기자: 부시대통령은 미국제일주의를 외치면서 미국민들 자존심에 파고드는 람보식 구호를 거침없이 구사했습니다.
● 부시미대통령: 90년대의 도전은 경제경쟁을 이기고 평화를 얻는 것이다.
미국은 군사대국, 경제대국이 되어야 한다.
●기자: 그런데 오늘부시대통령은 전례없이 강한 톤으로 민주당은 클린턴후보를 정면으로 공격함으로서 올가을 미국선거는 서로 치고받는 난타전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휴스턴에서 MBC뉴스 김상균입니다.
(김상균 기자)
●기자: 나흘동안 공화당 정당대회는 조지부시대통령 국호수락연설을 끝으로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문제는 이번 정당대회를 통해서 열세였던 조지부시대통령 후보가 민주당에 클린턴 후보를 얼마나 추격했는가 하는 데 있습니다.
오늘 휴스턴에서 발행되는 휴스턴 포스트지가 여론 조사에서 클린턴이 48%, 조지 부시가42%,
불과5%차이로 부시가 추격했으며 뉴욕타임즈지와 CBS방송이 가 조사한 여론조사는 클린턴 46%, 부시가37%로 9%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화당측은 전당대회를 거치면서 한자리 숫자의 차이만 있으면11월에 선거 때까지 민주당을 앞지를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습니다.
조시부시 대통령의 인기가 걸프전이 끝난 지난해에 90%선에 육박했다가 최근 20%선까지 곤두박질 한 것은 무엇보다도 미국경제가 불경기로 허덕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조지부시대통령이 다음임기에서 미국경제를 부활시킬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했으며 미국언론에 들도 이 경제부활책을 호의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서 부시의 인기는 계속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공화양당의 대회는 모두 끝났습니다.
오는 11월에 선거는 아직 두달 반 남짓 남아있습니다.
다음미국의대통령으로 누구를 뽑을 것인가는 오직 미국 측의 유권자들만이 결정할 것입니다.
휴스턴에서 MBC뉴스 노영일입니다.
(노영일 기자)